2001년 세상을 떠난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앤서니 퀸의 아들인 배우 프란체스코 퀸이 돌연 세상을 떠났다.

8일 AFP 통신 온라인판은 프란체스코 퀸이 지난 5일 캘리포니아주 말리브의 자택에서 48세의 젊은 나이에 돌연사했다고 밝혔다.

▲ 좌부터 앤서니 퀸, 프란체스코 퀸

프란체스코 퀸은 아들과 함께 조깅을 하다가 쓰러졌으며 응급 소생술을 시도하고 구급차를 불렀지만 끝내 숨졌다고 한다.

프란체스코는 1963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앤서니 퀸과 두 번째 부인 졸란다 아돌로리 사이에 태어났다.

고인은 1986년 올리버스톤 감독의 플래툰으로 데뷔해 30편 이상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올 여름 개봉한 <트랜스포머 3(Transformers: Dark of the Moon)>와 영화 외에도 <크리미널 마인드> <24> 등 많은 TV 드라마에 등장해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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