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네이트와 공식 트위터에서 실시한 ‘퍼블릭 에너미 넘버원’의 원초적 마초, 섹시 카리스마 ‘뱅상 카셀’과 닮은 꼴 연예인은?’이라는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이 설문조사에서 최근 각종 드라마에서 최고의 연기를 선보이며 인기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연기자 김갑수가 63%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드라마 ‘최고의 사랑’ 종영 이후에도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차승원,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서 씬스틸러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김정태와 안길강이 그 뒤를 이었다.

뱅상 카셀은 ‘퍼블릭 에너미 넘버원’에서 과감한 범죄와 탈옥으로 동료들에게는 영웅, 경찰들에게는 미칠 듯이 잡고 싶은 갱스터, 여자에게는 자신감 넘치는 작업으로 섹시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나쁜 남자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자크 메스린’을 연기했다.

이에 일반 네티즌들에게 유사한 닮은 꼴 연예인을 질문한 결과 최근 드라마부터 각종 예능, 서바이벌 프로그램에까지 강력한 포스로 아우라를 뿜고 있는 배우 김갑수를 선택한 것.


김갑수는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부터 시작해 시트콤 ‘몽땅 내사랑’,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드라마 속 단명 장면을 활용해 만든 코믹한 CF까지 촬영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그는 수많은 작품 속에서 악역의 야비함, 강력한 카리스마, 아버지의 따뜻함, 동네 아저씨의 능청스러움 등 ‘천의 얼굴’을 가지고 있어, 캐릭터마다 강한 이미지를 남기는 ‘뱅상 카셀’과 많은 부분이 닮아 있다.

‘자크 메스린’ 역의 ‘뱅상 카셀’이 출연하는 올여름 첫 번째 갱스터 액션 무비 ‘퍼블릭 에너미 넘버원’은 오는 25일 전국 상영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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