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빙빙

´양귀비´는 중국 당나라 시대를 풍미했던 전설적인 미녀 양귀비의 삶을 다룬 영화로 알려졌다. 이미 중국 톱스타 판빙빙이 양귀비 역을 맡았다. 주윤발이 현종 역을 일본의 오구리 슌이 출연을 논의 중이다.

홍콩 등 중화권 언론들은 "´엽기적인 그녀´를 연출한 한국의 곽재균 감독이 영화 ´양귀비´의 메가폰을 잡았다"며, "한국 뿐 아니라 중화권에서도 크게 히트한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곽재용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양귀비 역을 맡은 판빙빙의 새로운 매력을 곽 감독이 어떻게 연출을 통해 풀어낼지 기대된다."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곽재용 감독 외에도 한국의 감독들이 중국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 4월 4일 ´중국 영화시장 현황 및 사업설명회´를 통해 "아시아 영화 시장에서 한국 영화와 인프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곽재용 감독의 연출로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양귀비´는 중화권 최고 미녀 판빙빙이 캐스팅, 당나라 절세미녀의 파란만장했던 일대기를 연기할 예정이다. 국내와 해외 팬들은 "양귀비 역으로 분한 판빙빙의 모습을 빨리 보고 싶다."는 반응이다.

중화권 광고계에서는 "판빙빙은 중국 본토 외에도 대만과 홍콩 등에서 최고의 스타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인형같은 얼굴과 잘록한 몸매 그리고 다양한 표정 연기는 소비자와 광고주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다양한 브랜드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최고 인기 스타"라고 설명한다.

판빙빙은 중화권 톱 배우 류더화와 함께 오는 11일 내한해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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