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편의는 안중에도 없어 수차 민원을 요구 해도 묵살

▲ 운동기구 아래 떨어진 벌래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동자공원 관리가 전혀 되지 않아 주민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공원에 심어놓은 나무는 몇 십 년은 넘어 보이는 나무 한 그루는 병충해가 잎을 갈아먹어 잎이 줄기만 엉성한 체 모기장(사진)처럼 되어 고사위기에 처해있다.

또한 아래 도로와 공원 바닥에는 떨어진 벌래(송충이 처럼 생김)때문에 도로를 피해 돌아다닐 정도이며 공원에는 아에 사람이 쉴 곳이 없어 진지 오래다.

인근주민 A모씨는 “밤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벌래 가 나무 갈아먹는 소리에 무더운 여름 짜증이 납니다.그간 수차에 방제작업을 요구했으나 이 핑계 저 핑계로 묵살”당했다며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주민 B모씨 “민선4기 때부터 수종변경을 요구하여 당시 공무원이 나와서 나무에다 빨강색 페인트로X표시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민선 5기 들어와서는 예산이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으며 수종변경을 해주지 않으려면 방제 작업이라도 하여 벌래 가 생기지 않게라도 해줘야 되지 않나요” 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뉴스 캔과 구청 담당 공무원과 통화에서 방재작업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장마철이라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하룻밤 사이에도 저렇게 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인근 주민들은 수차에 걸쳐 수종 변경과 예방방제를 요구 했다고 말하고 구청 측은 장마 핑계 수종변경은 예산핑개 대고 이래저래 피해는 주민들 몪이다.
▲ 공원옆 주차된 차량에 떨어진 벌래

▲ 벌래들이 파먹은 공원나무 잎줄기만 엉성

▲ 벌래들이 파먹은 공원나무 잎줄기만 엉성

▲ 놀이터 공원 바닥에 떨어진 벌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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