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미들급 극강의 챔피언 앤더슨 실바(36, 브라질)가 오카마 유신(30, 일본)에게 승리하며 9차 방어에 성공했다.

실바는 한국 시간으로 28일 자신의 고국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UFC 134´에서 도전자 유신을 완벽하게 제압하며 2라운드 2분여 만에 TKO로 승리했다.





▲ 매서운 공격을 하는 실바 ⓒ UFC

1라운드에서 실바는 시종일관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가다 1라운드 종료 직전에 강한 하이킥을 유신에게 성공시켰다.
확실한 승기를 잡은 실바는 2라운드에서 유신을 오른손 펀치로 다운시킨 후 파운딩 공격과 묵직한 니킥 공격으로 경기를 TKO 승리로 끝냈다.

한편 실바는 이번 유신과의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UFC에서 14연승을 기록해 UFC 최다연승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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