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송해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나팔꽃 인생 60년 송해 빅쇼´ 의 악극 코너 ´홍도야 우지 마라´에서 송해의 둘도 없는 여동생 홍도 역활을 맡은 정세진이 화제다.

모델 출신 트로트 가수 정세진이 홍도역을 맡은 ´홍도야 우지 마라´는 어려운 삶 속에서 자신을 겁탈 하려는 남자를 실수로 죽이는 홍도와 사랑하는 여동생이지만 , 검사로서 심판을 해야하는 오빠의 눈물 없이 볼수 없는 신파극이다.

송해가 악극 코너 엔딩에 ´홍도야 우지 마라´ 1절을 노래하고 2절에서는 송해와 정세진이 함께 하모니를 이룬다.

▲ 정세진

지난 18일 ´송해 빅쇼´ 기자회견에서 모습을 비친 정세진은 81년 생으로 170cm의 큰 키에 34-24-34의 완벽한 몸매를 자랑한다.
정세진은 원래 댄스 가수로 데뷔했으나 음색이나 끼가 트로트에 더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최근 ´십초´라는 트로트 댄스곡을 발표했다.

웬만해선 후배들 칭찬에 까다로운 성격인 송해가 정세진을 이례적으로 주변에 소개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아 더욱 눈길을 끈다.

정세진은 대선배인 송해에 대해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열정을 불태우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고 존경스럽다"며 경의를 표했다.

오는 추석날 9월 12,13일 사흘간 서울 장충체육관서 열리는 ´나팔꽃 인생 60년 송해 빅쇼´에서 송해는 가수로서, 코미디언으로서, 연기자로서, 사회자로서 총체적 예인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사회는 고향 후배인 방송인 이상벽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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