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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따뜻한 배우 임난영.

최윤석 기자l승인2011.09.01 09:53l수정2011.09.0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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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탤런트 임난영 
▲ - 탤런트 임난영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는 없지만, 꾸준히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는 배우 임난영.
많은 수식어도 필요 없고, 많은 인기도 필요 없다. 그저 연기가 좋고,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은 것뿐인 그녀.

어쩌면 20~30대 연기자들 보다 더 열심히 하는 배우인지 모르겠다.
준비하고, 노력하고 모두가 똑같겠지만, 그녀는 작은 배역 하나를 위해서 늘 준비하고 기다린다.

그녀가 지금까지 남모르게 진행하는 봉사활동에 따뜻함을 전달하는 일이라면 어디든 함께하는 일들이 많기에 왕성한 연기자 활동을 하지는 않고 있지만, 언제든 시간과 타이밍만 맞는 다면 어떤 배역이든 하려고 준비하는 연기파 배우다.

  


- 덕을 쌓는 연기자 임난영.
그녀에게는 늘 좋은 사람들이 주위에 많다. 뭔가 얻고자 하는 것 보다, 그저 같이 있으면 좋은 그런 사람들.

“그냥 서로 만나 얘기하고, 그 안에서 서로 좋은 대화를 하고 좋은 일 있으면 같이 모여서 진행하고 하는 많은 일들이 큰 활력소가 되는 것 같아요.”라며 그녀는 활짝 웃는다.

꼭 뭔가를 이루기 위해서 모이는 것 보다. 그 작은 모임에서 서로 안부를 묻고, 하다보면 분명 서로 힘든 부분을 찾을 수 있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함께 해결해 나가고, 그 안에서 배우 임난영은 사람 사는 법을 터득하고, 모든 게 연기와 연관된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한다.

간혹 인터넷상이나 TV에 나와서 인터뷰 하는 연기자들을 볼 때 연기가 참 어렵다. 할수록 힘든 게 연기다. 라는 얘기들을 많이 한다. 역시 그녀에게도 크게 다르진 않다.

“연기를 시간 내서 공부하거나 다르게 생각 안하고, 일상 자체를 연기한다 라고 생각하며, 하루를 보낸다. 걸을 때, 사람들과 만나 얘기할 때, 전화를 받을 때, 이 모든 것들을 연기한다 라고 생각하며 행동에 옮긴다.”라며 그녀만의 노하우(?)를 알려준다.

  


솔직히 그녀가 얘기하는 연기자의 발상. 그게 정답일수 있다. 연기자라는 직업 자체가 다른 사람들의 삶을 보여주고, 시청자들이 봤을 때 그녀가 정말 연기자가 연기하는 것이 아닌, 그 자체 평상시에 하는 것 처 럼 보여 주는 부분이 연기자에게는 더욱 필요한 부분이다.

그러기에 요즘 배우들이 많이 필요한 시기에 더 찾게 되는 배우 중 한사람이 아닐까 싶다.

현재 배우 임난영은 한국영화배우협회 회원 이면서, 난영 스토리를 운영하고 있다. 배우와 봉사로 두 가지 일을 열심히 해 나가는 그녀에게 여배우의 참 멋을 느낌과 동시에 많은 연기자들이 작은 부분을 실천 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큰 배역이든 작은 배역이든 언제든 감독이 불러 주는 그 시간을 위해 그녀는 오늘도 거울 앞에 선다.

최윤석 기자  france20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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