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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성추행 가해자들 뒷배경에 관심집중

강태영 기자l승인2011.09.02 13:33l수정2011.09.0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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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성추행 사건 논란이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가해자 3명중 배 모군의 사진이 공개돼 떠돌아다닌 지 오래고, 한 모군의 미니홈피 주소도 퍼지고 있는 상태.

그러나 이들의 신상정보와 사진이 올라오면 빠르게 삭제되고 있어 네티즌들은 분노하고 있다. 얼마나 막강한 뒷배경이 있기에 죄를 저지르고도 보호받고 당당할 수 있느냐는 것.

2일 피해 여학생은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 인터뷰를 가졌다. 피해 여학생은 "진실이 밝혀질 줄 알았지만 악의적 소문이 돌아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전했다. 가해 학생 중 한 명은 구속 전 ´피해자는 사생활이 문란했다/아니다´, ´피해자가 싸이코패스다/아니다´ 등의 문항이 담긴 설문지를 돌린바 있다.

고대 측은 사건 발생 후 3개월이 지나도록 징계조치를 하고 있어 거센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의대 교수들이 "곧 가해 학생들이 돌아온다. 잘해줘라."고 말해 논란을 빚고 있다.

가해 학생들의 징계처리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분명히 저지른 죗값을 치루지 않고 보호받는 학생들의 뒷배경에 자연스레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가해자들의 부모 중 한명이 법관이며 친한 인맥으로 동문 법조인들이 많다고 알려지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죄를 짓고도 보호받는 이유가 있었다.", "부모들의 신상까지 공개해 국민들 심판을 받게 하자.", "학교에 넣는 압박이 장난이 아닐 듯, 학교가 대놓고 가해자 보호하는 이유가 있었네.", "고대 병원은 가지 않겠다.", "가해자들이 의사가 되면 우리 가족들도 마취해놓고 성추행 할까봐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강태영 기자  river051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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