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원실 개선 시민경찰학교 신분증 발급 ․ CCTV 확충 등 의견 제시


전남 고흥경찰서(서장 박석일)는 지난 1일 고흥군 문화회관 송순섭 실에서 전남청 임승택 청장을 비롯해 협력단체 및 지역 주민 등 총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국민존중․현장제일 치안」구현을 위한 치안성과 보고 및 국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간담회는 민경주 나로우주센터장의 “나로호와 우주강국의 꿈”이라는 강의를 시작으로 감사장 수여, 치안성과, 군민과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감사장 수여에는 보안협력위원장 김문홍, 생활안전협의회장 강철환, 대서면 청년 회장 천순영 등에게 수여되었다.

또한, 치안성과 및 주요업무보고에서는 상반기 평가에서 치안만족도 전남 1위 달성, 2년 연속 치안종합성과 평가 우수관서인 고흥경찰서의 성과보고를 시작으로 해피아일랜드 운영, 핵심 추진․하반기 중점 추진업무 등에 관한 보고가 진행됐다.

한편, 고흥군민들은 고흥경찰서 직원들이 치안에 신경을 많이 쓰고 군민과의 대화시간을 갖고 실천에 옮기는 등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민원실 개선․시민경찰학교 신분증 발급․오지지역 CCTV 확충․금산 연륙교 개통으로 인한 치안수요 증가로 경찰관 증원․범죄예방 사전 메시지 발송․자율방범대 최소 경비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임승택 전남경찰청장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지역주민의 건의사항은 현장점검을 실시해 즉각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하나 된 마음으로 국민존중•현장제일의 자세로 주민에게 사랑 받는 고흥경찰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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