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골인문대학교 국제관계학과 재학생들이 실시간 회상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이 해외 한국학 진흥을 위해서 마련한, 일명 KF(한국국제교류재단의 영문 명칭인 ‘Korea Foundation’의 약자임) Global Electronic-School 실시간 화상 강의가 올해 몽골 현지의 몽골인문대학교(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에 도입되어 우리나라의 중앙대학교 교수진에 의해 9월 8일 처음 실시됐다.
이번 한 학기 동안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재학생들은 중앙대학교의 한의석 교수가 한국에서 한국어로 진행하는 ‘한국 문화와 문명’이라는 강좌를 실시간으로 수강하게 되며, 또한 몽골인문대학교 국제관계학과 재학생들은 역시 중앙대학교 이혜정 교수가 한국에서 영어로 진행하는 ‘대한민국의 대외 관계(Foreign Relations of Korea)’라는 강좌를 실시간으로 수강하게 된다.
▲ [대형 스크린 왼쪽 상단에 중앙대학교 이혜정 교수의 모습이 보인다]

몽골 현지의 몽골인문대학교와 대한민국 중앙대학교 사이의 학점 교류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본 실시간 화상 강의를 통해, 몽골의 국제화를 선도해 온 몽골인문대학교 재학생들은 한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더욱 더 넓히게 됐다.
본 실시간 화상 강의는 몽골인문대학교와 대한민국 중앙대학교 사이의 학점 교류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기사제공=울란바토르 (몽골)=TK TIMES 알렉스 강 외신국장 겸 몽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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