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호동, 김아중에 이어 이제 인순이까지 탈세의혹에 휩싸였다.

19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이 지난 2008년 인순이를 세무 조사한 결과 인순이에게 거액의 추징금을 부과했다는 것이다. 이 매체는 당시 인순이는 필요경비 과다 신고의 탈루가 아니라 전체 소득액을 실제보다 줄여 신고하는 방법으로 세금을 탈루했다고 보도했다.

인순이의 탈세의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강호동때와는 다르게 매우 신중한 입장이다.
섣부른 마녀사냥식의 여론몰이는 자제해야 된다는 것이다.

▲ 인순이 ⓒ MBC-나는 가수다

더구나 얼마 전 탈세의혹으로 인해 국민 MC로 불리던 강호동이 연예게 잠정은퇴를 선언한 일이 있어서인지, 네티즌들은 인순이의 탈세의혹에 관해 탈세의혹 사실이 정확할 때까지 기다려 보자는 입장으로 보인다.

현재 인순이는 MBC TV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와 뮤지컬 ‘캣츠’등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CF에서 활동하고 있는 거물급 연예인 이외에 한류 스타들이 속한 기획사들에 대한 세무조사 소문도 있는 만큼, 국세청의 세무조사가 연예계 전반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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