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결실의 계절 가을, 들녘 따사로운 여행
가을이 성큼 눈앞에 다가선 들녘을 찿노라면 풀벌레 울음소리에 가을의 교향악이 울려퍼진다.
세파의 시름을 떨치고 넉넉한 농촌의 가을들녘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들길을 따라 걷노라면 목이 말라 질때면 동네 포도농장에 들러 한송이 포도알을 입에 물고 톡 포도알을 터트려 본다.
입가에 톡 터지는 달콤한 포도맛으로 이 가을의 향취를 느껴본다.
정낙현 기자
livegoodlive@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