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회 칸영화제 최고의 화제작 ‘슬리핑 뷰티’가 개봉을 확정 짓고, 국내 관객들에게 여태껏 본 적 없는 충격적인 경험을 선사 할 예정이다.

영화 ‘슬리핑 뷰티’는 “강렬하면서도 최면에 걸리는 듯한 글”이라 평가 받으며 1999년 뉴욕타임즈 ‘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으로 선정된 세계적 스테디셀러 ‘더 헌터’의 작가 줄리아 리의 감독 데뷔작이다. 줄리아 리는 이번 작품을 통해 칸영화제 경쟁에 오르며 단숨에 세계적 감독의 반열에 올라섰다.

이 작품은 ‘피아노’, ‘여인의 초상’ 등의 작품으로 낭만적인 열정과 에로티시즘의 대가로 인정받는 세계적 거장 제인 캠피온 감독이 제작자로 참여해 영화의 완성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한편, 한 폭의 그림 같은 우아함과 몽환적 에로티시즘이 느껴지는 ‘슬리핑 뷰티’의 아름다운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최고의 연기로 칸영화제에서 찬사를 받았던 주연배우 에밀리 브라우닝의 요염한 자태가 그대로 그러나 한층 더 강렬함을 선사한다.

고혹적이고 은밀한 비밀을 선사할 영화 ‘슬리핑 뷰티’는 10월 20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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