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애플 홈페이지

애플사는 5일(현지시각) 창립자이자 전 CEO인 스티브 잡스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애플사는 "스티브 잡스의 사망소식을 전하게 돼 유감이다. 그는 우리의 삶을 풍족하게 만든 인물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의 위대한 사랑은 아내 로렌과 가족을 위한 것"이었다며 "우리의 가슴은 그의 놀라운 선물들로 인해 연락을 주고 받게 된 그의 가족과 우리 모두에게 향한다."고 덧붙였다.

애플의 새 CEO인 팀 쿡은 "애플은 선견지명이 있고 창의적인 천재를 잃었고 세상은 놀라운 인재를 잃었다. 그와 함께 일할 수 있는 행운을 누렸던 우리는 소중한 친구를 잃었고 영감을 주는 멘토를 잃었다."고 말했다.

또한 오바마 대통령은 "스티브 잡스는 위대한 혁신가"였다고 애도를 표했으며, 빌게이츠는 "최고 경쟁자가 떠났다. 스티브 잡스와 함께 일한 것은 미치도록 대단한 명예였다."고 애도했다.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