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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숙-금속노조, 국회 권고안에 ´긍정적´

"적극적으로 교섭 나서겠다"..."조합원들 뜻에 따라 농성 끝낼 수도" 이화경 기자l승인2011.10.09 18:21l수정2011.10.0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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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인 고공농성 중인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 
▲ 크레인 고공농성 중인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
한진중공업 조남호 회장이 7일 정리해고 사태 해결을 위한 국회의 권고안을 수용한다고 밝힌 가운데 크레인 농성 중인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과 금속노조도 권고안에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곧 있을 노사협상 결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권고안의 내용은 ´사측이 정리해고자 94명을 이날부터 1년 이내에 재고용하고 근로자의 생계유지를 위해 2천만원 한도 내에서 생계비를 지원한다´는 것으로 조 회장을 이를 수용하면서 김 지도위원이 농성을 끝내는 것을 조건으로 달았다.

금속노조는 보도자료를 통해 "환노위 의원들의 노력에 감사를 전한다"며 "권고안을 바탕으로 미흡한 부분은 노동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회사와 사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섭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금속노조는 "한진중공업은 정리해고 철회 뿐 아니라 수주물량 확보를 통한 회사정상화, 불편했던 노사관계의 모든 현안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성실하게 교섭에 임하라"고 촉구했다.

276일째 85호 크레인에서 고공농성 중인 김 지도위원은 이날 언론들과의 전화통화에서 권고안을 "한 발자국 전진한 내용"으로 평가하며 "다만 농성은 나 혼자 시작한 것이 아니라 조합원들과 함께 한 것이기 때문에 조합원들의 뜻을 따르겠다"고 말해, 노조가 권고안을 수용할 경우 농성을 끝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화경 기자  leeghkru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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