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자립도 전국 최 하위권 예산낭비라는 지적


전남 고흥군이 “공직자 현장방문 체험 운영계획”을 발표하면서 재정자립도 전국최하위권에 머물며 예산이 남아 도는가 라며 뒷말이 나오고 있다.

군청 자유게시판에 김모씨가 올린 글에 의하면 “떼를 지어 우르르 몰려 다닐 것이 아니라 분야별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가 그룹의 태스크 포스[task force]를 만들어 주요사업장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이 오히려 합리적이고 생산적이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 일에 대해 행정계 담당과의 통화에서 이런 지적이 있는대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고흥군 공무원 들이라 할지라도 아직 고흥군 전체를 모르기 때문에 공무원이 모든 것을 알고 누가 물어봐도 자신 있게 답변 할 수 있도록”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말했다.

고흥읍 거주 A모씨는 “기왕 하려면 공무원 전체를 대상으로 하지 말고 해당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문제점과 개선 발전 할 수 있는 일을 해야”될 것이라며 “어디가 이런 군수 지시사항”이 이런 지시사항인가 라고 말했다.

고흥관련 모 인터넷 카페 닉네임 “닐리리”란 분은 “말로는 예산이 없다.남계 택지개발 지구에 해바라기 사업해서 날리고. 무슨 놈의 행사는 그리도 많은지”라고 말하며 “그런 돈 있으면 지난 폭우 때 무너진 고흥실업고 앞에서 등암 삼거리 올라가는 도로보수나 해라”며 비꼬기 까지 했다.

고흥군청 산하 공무원이 전체를 알면 좋은 일이긴 하지만 “군수님 지시사항”이라 하지만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종합해 볼 때 소요예산 “18,270천원”을 들여가며 꼭 공무원 전체를 해야 하는지 좀더 심사숙고 하여 시행 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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