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 남포미술관(관장 곽형수)에서는 2011년 기획전시의 마지막 초대작가로 서양화가 김상선의 "바람소리´ 展을 11월26일부터 2012년1월10일까지 남포미술관 1,2,3,전시실에서 개최 한다.

연두와 초록색을 즐겨쓰는 그의 작품속 바람과 물의 풍경은 수채화처럼 깨끗하고 맑은 감흥을 안겨준다.

그는 한때 해바라기 등의 정물을 통해 시들어가는 것들에 대한 애착을 담았고, 바람소리, 꽃과 나비를 거쳐 이제는 이 모두를 하나로 아우르는 ‘자연 그리고 소통’이라는 포괄적인 주제를 화폭에 담아낸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세상을 새롭게 보려는 마음창을 표현하고 있는 그의 바람소리 시리즈 30여점의 대작이 전시된다.

김상선 작가는 조선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각종 미술대회 심사 운영위원 거처 한국미협 전남 지회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히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있고 현재 여수 한영고등학교에 재직중인 중견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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