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25일 관내 청소년 및 어르신을 모시고 문화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22일 강남구 복지정책과에 따르면, 강남구는 25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압구정CGV에서 오후 4시 관내 청소년과 어르신 120여 명과 함께 영화 ´량강도 아이들´을 감상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영화 ´량강도 아이들´ 주연배우 김환영 군과 제작사 ´시네마 샘´의 김동현 대표, 김성훈 감독 등이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다.

강남구 복지정책과 황관웅 팀장은 "싸늘해진 계절 지역의 어르신과 청소년을 모시고 영화 감상을 통해 따뜻한 시간을 공유하고 싶었다."고 나눔 행사를 실시한 취지를 밝혔다.

한편, 영화 ´량강도 아이들´은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남자 연기상과 신인감독상에 노미네이트 됐고, 부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과 북한인권 국제영화제 초청작품으로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언론의 집중적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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