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 10일 오전 10시 능동 소재 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사랑의 목도리 전달식’ 개최
- 목도리는 독거노인, 보훈단체, 지역아동센터 등 750명에게 전달


서울시 광진구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옥)는 7일 오전 10시 능동 소재 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독거노인, 광진구 새마을부녀회 및 다문화 이주여성 등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목도리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이주 여성과 새터민 여성이 우리사회에 잘 적응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정성스럽게 뜨개질 한 목도리 750개를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 열렸다.

목도리는 따뜻한 갈비탕과 함께 지역 내 독거 노인, 차상위 계층 노인, 지역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 보훈단체, 지역아동센터 등에게 전달되었다.

한편 사랑의 목도리 사업은 우리은행 광진구청 지점과 광진구의회 구립어린이집연합회, 광진상공회의소산악회에서 구매해 기증함으로써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다문화 이주여성들이 낯선 한국 땅에서 언어와 문화차이를 극복하고 일자리도 얻어 우리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소외계층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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