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서기관(4급)공무원이 광화문 정부중앙청사 본관 1층 로비 갤러리에서 전시명 雲巖 李敬載 개인전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춘려청운” 등 20여 점의 개인전을 전시할 계획으로 있어 화재가 되며 동료 공무원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운암 이경재 화백에 대해 고향친구 백봉수씨는 “어린 시절 마을 이발관 벽에 결린 가설극장 포스터를 보고 흉내 내며 그리던 친구가 오늘 이렇게 중앙정부 종합청사에서 개인전”소식에 누구보다도 반가운 일이며 축하한다고 말했다.

詩人 水谷 문흥원씨는 “우리 그림에는 여백이 있다.서양화에서 흉내 낼 수 없는 사유의 공간이다.희게 남겨진 여백을 안개라 해도 좋고 붓끝을 잠시 멈추고 마음 가다듬는 숨소리가 머무는 곳이라 해도 좋다”고 평하고 있다.

방송작가 서정원 씨는 “운암 이화백은 전문가의 길을 걷지 않았기에 화단의 固着化 된 틀에 얽매이지 않을 수 있었을 것으로 본다. 그래서 그의 그림엔 틀에 짜여 있지 않은 시원한 여백이 보이고,그 속엔 편견을 가진 이들이 만든 벽에서 한걸음 떨어져 완성한 그만의 돌올한 創作世界가 돋보인다”고 호평했다.

전남 고흥출신 추상화작가 추현철씨는 이경재씨 개인전 소식을 접하고 “雲巖 이경재 후배는 한가지 그림뿐만이 아니고 모든 그림에 천재적인 소질을 가진 요즘 보기 드문 화가라며”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雲巖 이경재(李敬載)씨는 전남 고흥출신으로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입선, 전국공무원미술대전 동상(행안부장관상), 이북5도민 통일미술 서예대전 초대작가(08), 한국미술협회, 서울미술협회, 한국서도협회 회원, 동양화부분 최고기록공무원 인증(09,10, 행정안전부 장관) 전국공무원미술대전 동우회 한국화분과 회장(‘09∼)등 수상경력이 화려한 공무원이다.

또한 행전안전부 제21회 공무원미술대전 에 문인화 부분에 출품한 “맑은자태”가 동상의 영애를 안고 지난30일 정부종합청사에서 거행된 시상식에서 동상을 수상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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