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한성주가 집단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22일 오전 한국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한성주의 지인이라 주장하는 사업가 A씨가 지난 20일 한성주와 측근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했다며 서울중앙지방법원, 서울지방검찰청에 민형사상 고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 한성주

A씨는 한성주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동상해) 혐의에 따른 형사고소와 동시에 집단폭행에 따른 위자료 및 피해보상으로 5억원을 요구하는 민사소송도 함께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측근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한성주와 그의 오빠, 어머니를 비롯해 또 다른 남성 2명에게 폭행을 당했으며 한성주에게 준 고가의 선물도 돌려받지 못했다”며 “A씨는 감금당한 상태에서 약 8시간 동안 폭행당했으며 보복을 당할까 두려워 바로 소송을 제기하진 못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A씨가 고소한 한성주의 혐의에 대한 사실 확인은 이뤄지지 않은 상태로 A씨의 일방적인 주장일 가능성도 있다. 법원측은 한성주에 대한 직접 조사를 통해 시시비비를 가린다는 방침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성주는 최근 MBC 창사 특별기획 ´코이카의 꿈´ 녹화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방송활동과 봉사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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