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힙합문화협회는 지난 20일 서대문역 인근의 이화여고백주년기념관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문화소외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힙합-비보이 자선공연을 진행했다.
▲ 한국힙합문화협회 주최로 열린 힙합-비보이 자선공연 ⓒ 뉴스캔


이번 공연은 한국힙합문화협회 소속 헤드스핀부분 세계랭킹 1위인 범상길, SBS 강호동의 스타킹에서 3연패를 이룬 김종완 등이 “도전과 열정”이란 주제로 B-boy, 팝핀, 비트박스 등 힙합퍼 다수가 자발적으로 참여, 연말 소외계층을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 한국힙합문화협회 주최로 열린 힙합-비보이 자선공연 ⓒ 뉴스캔

특히 팝핀계의 우상인 백승주, 김호철, 김우중 등이 합연하여 만들어내는 힙합 퍼포먼스와 연합 군무는 이전의 여러 비보이공연에서 보였던 열정에 괸객들로 하여금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 한국힙합문화협회 주최로 열린 힙합-비보이 자선공연 ⓒ 뉴스캔

비보이, 팝핀 등의 힙합퍼들이 각종 세계대회에서 우승하며 국위선양을 할수 있었지만 실질적으로 세계랭킹 인원들이 연합된 공연을 펼친것은 손에 꼽을 정도다. 더욱이 우후죽순격으로 수준미달의 비보이공연이 만들어 지면서 한편으로는 이들의 재능을 사장시키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 한국힙합문화협회 주최로 열린 힙합-비보이 자선공연 ⓒ 뉴스캔

당일 공연장의 분위기에서 확신할 수 있었던 힙합/비보이공연은 랭킹인원들 전원이 모인다는 것 그 자체가 이미 세계적 문화경쟁력을 갖춘 한류문화상품이 탄생됐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 한국힙합문화협회 주최로 열린 힙합-비보이 자선공연 ⓒ 뉴스캔

아울러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및 희망청소년, 전의경, 기타 행사후원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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