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태 소방장 구제역 대응활동에 대한 유공자로 선정

충남 홍성소방서 조성태 소방장(남,40세)이 올해 초 전국을 휩쓴 구제역 발생 때 홍성지역의 구제역 방역 및 매몰지 관리 등 대응활동과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조성태 소방장은 1996년 11월 임용되어 지난 15년동안 소방공무원으로서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맡은바 임무에 충실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봉사자로서 성의를 다했을 뿐만아니라

지난 2010년, 2011년 전국을 휩쓴 구제역 대응과정에서 혹한의 날씨에도 홍성군 갈산면, 서부면 일원 구제역 방역초소 5개소에 대하여 1일 12회 36톤을 총 900여회에 거쳐 지원하였고 구제역 매몰지 침출수 누수확인 등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1일 2회에 걸쳐 249여회 실시하여 전국최대의 축산단지인 홍성군을 청정지역으로 지켜내는데 일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에 홍성소방서는 26일 조성태 소방장에게 구제역 대응활동 유공자에 대한 국무총리 표창을 전수하였다.

조 소방장은 “이번 표창을 더욱 열심히 도민을 위하여 헌신하라는 뜻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구하기 위한 직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같은 날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유공자로 광천119안전센터에 진용녀 소방교와 지난 10월 전국 소방왕 선발대회에 위험예지훈련 분야에 출전하여 전국 2위를 입상한 소방위 변경근, 소방교 명성진, 소방교 이민용이 도지사 표창을 전수 받았으며 소방사 박세용, 소방사 임이삭이 홍성소방서장 표창을 받았다.

▲ 홍성소방서 조성태 소방장, 국무총리상 수상자

▲ 국무총리상 수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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