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사실을 밝혔음에도 전지현의 인기는 여전했다.

전지현은 지난 12월 30일 카페 드롭탑 부산 서면점 팬사인회에 열애 사실을 인정한 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팬사인회는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팬들이 모였다. 이날 팬사인회는 오후 2시부터 시작이었지만 오전 일찍부터 전지현을 만나러 온 팬들로 북적여 행사시간이 다가오자 서면 일대가 잠시 마비되는 등 열애설 인정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인기는 여전히 식을 줄을 몰랐다.


트레이드 마크인 긴 생머리를 흩날리며 나타난 전지현은 오래 기다린 팬들에게 시종일관 밝은 미소로 팬들에게 화답했다. 그간 영화 ‘도둑들’ 촬영으로 모습이 뜸했던 것이 무색하게 팬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등 매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팬사인회에 참석한 팬들은 페이스북을 통해 “여신 같은 미모다”, “직접 보니 더 예쁘다” 등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전지현은 지난 29일 열애 사실을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전지현의 남자친구로 공개된 최준혁 씨는 한복디자이너 이영희의 외손자 이자 패션디자이너 이정우의 차남으로 현재 미국계 은행에서 근무 중인 훤칠한 외모의 소유자다.
두 사람은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중 최근에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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