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발전소는 더 이상 안전하지도 않고 값싼 에너지도 아니다.

영덕 핵발전소반대 포항시민연대는 한수원이 지난해 12월 신규 원전 예정후보지로 영덕과 삼척 두곳을 선정해 발표한 것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발족하였다.

영덕 핵발전소반대 포항시민연대는 포항환경운동연합과 경주포항녹색평론독자모임,동해환경연대,민주통합당 포항시남울릉지역위원회,북구 지역위원회, 통합진보신당, 포항여성회, 등 13개 단체로 결성되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눈앞에서 후쿠시마의 참상을 보면서도 핵산업 확대로 일관하는 현정부와 동해안을 핵단지화 하려는 지자체를 규탄하며 증설계획을 철회할 것을 오구한다.´ 며 ´전력수급비상을 부각시키며 핵 발전소의필요성을 역설하는 촌극은 이미 설득력이 없다. 핵발전소는더 이상 안전하지도 않고 값싼에너지도 아니며 우리의 미래를 파괴할 뿐"이라고 주장하였다.

향후 계획으로 ´전국적으로 핵 발전소 건설 반대 투쟁을 확대해 신규핵발전소 건설 계획을 막아 낼 것이며 18일부터 핵발전소유치발표가 백지화 될 때까지 포항 죽도 오거리 교차로에서 1인 시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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