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견 청취,현장답사후 공약발표

19대 총선 포항 남ㆍ울릉 예비후보인 정장식 전 포항시장은 1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기 위해 19일부터 2월20일까지 포항 남ㆍ울릉지역 14개 읍ㆍ면ㆍ동을 도보로 행진하며 포항 남ㆍ울릉지역 14개 읍면동을 도보로 행진하며 주민들의 낮은 목소리를 청취하겠다”라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도보행진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과 여론청취로 수집된 자료를 정리해 오는 3월초 공약집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도보행진은 국민과 소통하는 정치, 책임지는 정치를 지향하고 지역민들의 정책건의, 생활민원 등을 직접 청취, 정책에 반영해 주민들의 뜻에 맞는 생활정치를 펴기 위해 기획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민들로부터 불신 받고 있는 정치로부터 탈바꿈해 정직과 진정성으로 신뢰받는 정치를 구축하고 주민들의 가슴에 맺혀있는 불편ㆍ불만과 억울함을 해소시켜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하고자 이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보행진 후 △입법사항은 임기 내 법률 제ㆍ개정 △행정사항은 포항시, 경북도, 중앙부처 협의 △민간협의 사항은 해당 기관과의 협의 △지역발전을 위한 비전건의는 국가계획 및 지방계획에 적극 반영해 더욱 잘 살 수 있는 지역을 포항 남ㆍ울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건의 내용은 △경제일반(농림어업, 각종 세법 및 공과금, 일자리창출, 물가, 노동, 교통 등) △환경문제 △육아, 교육, 청소년, 장애인, 노인문제 △지역 내의 생활민원 △지역발전을 위한 비전건의 등이며 매년 말 공약사항에 대한 진행사항을 지역구 주민들에게 보고하고 임기 말에는 이 공약사항의 실천여부를 가장 우선해 지역구 주민들로부터 심판을 받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 나라의 진정한 주인은 바로 지역구 주민이라는 인식하에 철저하게 주민들의 뜻에 맞는 생활정치를 펼쳐나갈 계획”이며 “발표된 공약에 대해 책임지고 신뢰받는 정치를 구현, 지역주민들로부터 거짓말하지 않는 정치인! 믿을 수 있는 정치인!으로서 우리정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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