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개 팀 400여명 검도 선수들 찾아


고흥군(박병종 군수)은 스포츠 인프라 구축과 온화한 기후, 풍부한 먹거리 등으로 해마다 동계전지훈련 팀이 증가 추세에 있으며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고흥 팔영체육관 등 2개소에서 22개팀(대학7, 고등15) 400여명의 검도선수들이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에 있어 젊은선수로 하여금 지역에 활기가 넘쳐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검도 팀 전지훈련은 올해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고흥 팔영체육관에서 개최될 ‘제54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를 고흥군이 유치하면서 본 대회 참가 예정팀들을 발빠르게 접촉해 추진한 결과로서 전국대회 개최와 더불어 스포츠를 통해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양했다.

또한, 이번 겨울 축구, 야구, 배드민턴, 농구 등 6개 종목 2,800여명이 찾아와 훈련 기간동안 지역상권에 직․간접적으로 약 18억여원의 경제유발 효과가 나타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전지훈련에 참여한 종목별 팀의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속적으로 다시 찾아 올수 있도록 함은 물론, 사계절 축구장, 생활체육 야구장 등 스포츠 인프라 시설을 지역 여건에 맞게 확충해 스포츠 메카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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