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의 다양성영화 전문 브랜드 CGV 무비꼴라쥬에서 3월 한 달 내내 열리는 ‘2012 CGV 무비꼴라쥬 한국 독립영화 페스티발’(이하 ‘무비꼴라쥬 독립영화 페스티발’)이 ‘파수꾼’ 개봉 1주년 행사로 첫 포문을 연다.

‘파수꾼’ 특별상영과 시네마톡 그리고 윤성현 감독을 비롯해 ‘파수꾼’ 주역들이 참여하고 선택한 영화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파수꾼 Plus’가 그것. 지난해 한국영화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파수꾼’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제작연구과정 3기 졸업 작품으로 지난 해 CGV 무비꼴라쥬가 발굴, 개봉해 성공을 거둔바 있다.

이 같은 각별한 인연으로 ‘무비꼴라쥬 독립영화 페스티발’은 3월 2일, ‘파수꾼’ 특별상영 시네마톡을 시작으로 한 달 내내 이어질 한국 독립영화와 관객과의 특별한 만남을 주선한다. 지난해 3월 3일, CGV 무비꼴라쥬에서 상영을 시작한 영화 ‘파수꾼’은 놀라운 작품성과 시네마톡을 통한 관객과의 적극적인 소통 방식에 힘입어 다시보기 열풍을 이끌어냈다.

‘건축학개론’의 이제훈, ‘뿌리 깊은 나무’의 서준영 등 ‘파수꾼’의 주역들은 장르를 넘나드는 활발한 차후 행보를 보여주며, 어느덧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얼굴들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마련된 시네마톡 행사는 윤성현 감독, 이제훈, 서준영, 박정민, 배제기, 이초희가 총 출동할 예정이며, 참석하는 모든 관객에게 특별한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애장품 경매 이벤트와 관객들의 자율적인 기부행사를 통해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의 ‘나눔자리 후원’에 동참하는 등 관객들과 함께 뜻 싶은 생일잔치를 열 예정이다.

‘무비꼴라쥬 독립영화 페스티발’은 ‘파수꾼’ 특별 상영에서 멈추지 않고, ‘파수꾼’ 주역들이 참여하고 직접 선택한 영화들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감독 및 배우들이 참여한 장단편 영화들을 모아 ‘파수꾼 Plus’라는 이름으로 3월 1일부터 7일까지 CGV대학로에서 상영 될 예정이다.

상영작은 ‘파수꾼’ 이후 이제훈, 박정민이 출연한 영화 ‘고지전’, ‘댄싱퀸’을 비롯해 서준영의 가능성을 발견한 영화 ‘회오리 바람’을 선보인다. 더불어 윤성현 감독과 배우들이 연출, 출연한 단편을 모은 ‘단편 콜렉션’-‘아이들’, ‘숭고한 방학’, ‘붉은 손’, ‘바나나 쉐이크’ 등 한 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작품들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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