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의 다양성영화 전문 브랜드 무비꼴라쥬가 예술영화 팬들을 위한 또 하나의 선물을 준비했다. 오는 6일 ‘무비꼴라쥬 쇼케이스’를 론칭하는 것.

‘무비꼴라쥬 쇼케이스’는 개봉영화 외에도 더 다양한 영화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도록 마련한 무비꼴라쥬의 콘텐츠 다각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예술성과 실험성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폭넓은 상영 기회를 얻기 어려운 작품들을 엄선해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행사다.

쇼케이스 상영작은 매주 주말 2~4회에 걸쳐 주요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예술영화 관객들이 주로 주말을 이용해 여러 편의 영화를 연달아 감상하는 관람 패턴을 고려해 볼 때, 관객들은 가장 이용하기 편한 시간대에 가장 이용하기 편한 극장에서 쇼케이스 상영작 뿐 아니라 일반 개봉작까지 편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된다.

‘무비꼴라쥬 쇼케이스’ 론칭 기념 작품은 ‘온 투어’에 헌정됐다. ‘온 투어’는 ‘잠수종과 나비’의 호연으로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안겨줬던 프랑스의 연기파 배우 마티유 아말릭이 각본, 감독, 연기까지 겸한 역작이다. 쇼케이스 론칭 기념으로 7일 오후 4시 CGV압구정 ‘온 투어’ 상영시 주말 관람가 9천 원에서 2천 원 할인한 7천 원 특별 이벤트가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온 투어’ 할인 이벤트, 포스터 증정 이벤트를 비롯해 쇼케이스 상영작은 각 영화의개성에 맞게 특색있는 시네마톡, 관객과의 대화, 경품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CGV홈페이지, 트위터, 온라인카페 등 온라인 이벤트를 적극 개최해 관객들에게 좀 더 즐겁고 만족스러운 관람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무비꼴라쥬 쇼케이스’를 기획한 CGV 다양성영화팀 강기명 팀장은 “작품성 높은 예술영화와 개성이 강한 다양성영화가 가장 좋은 시간대, 가장 접근성이 좋은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나, 다양성영화 문화의 질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달 ‘무비꼴라쥬 쇼케이스’ 상영작은 ‘온 투어’외에도 ‘듀엣’, ‘크레이지 호스’, ‘너무 밝히는 소녀, 알마’ 등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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