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전지현은 4월 13일 오후6시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씨의 외손자이자 디자이너 이정우씨의 차남인 최준혁씨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 전지현 ⓒ 엘르

결혼식 주례는 전지현의 시아버지와 고교동창인 권재진 법무부 장관이 맡으며 사회는 예비신랑 최준혁 씨의 친구가 맡았다. 축가는 평소 가수 이적의 팬이었던 전지현의 요청에 의해 가수 이적이 부른다.

또 결혼식 하객으로는 한석규, 하정우, 이영애, 정우성, 조인성을 비롯해 김윤석 이정재 김혜수 김수현 류승범 등 스타들을 비롯하여 6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할 예정이다

결혼식 전부터 화제가 됐던 전지현의 호화 신혼집은 서울 강남에 위치한 110평의 규모의 고급빌라로 매매가 약 29억 원에 이른다.
신혼집 1층 로비에는 모임과 미팅을 위한 라운지가 있으며 지하에는 영화관과 헬스장, 스크린 골프 연습장, 요가 스튜디오, 마사지룸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한편 전지현은 영화 ‘베틀린’ 촬영으로 신혼여행은 보류하고 결혼식을 올리는 신라호텔에서 첫날밤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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