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볼권리와 알권리 충족 위해, 관계부처 적극적 사태수습 요구

최근 KBS, MBC, YTN 방송사와 연합뉴스, 국민일보 등 많은 언론사들이 파업하는 사태가 장기간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의회가 장기파업에 따른 조기 정상화 촉구에 나섰다.

경상북도의회(의장 이상효)는 언론사의 장기파업으로 국민의 볼권리와 알권리가 박탈당하고 있으며, 이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방송통신위원회와 중앙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사태수습에 나서야 하며, 언론사 노사간에 합리적 타협으로 하루빨리 정상화 되기를 촉구했다.

특히 지방방송국 및 언론사의 장기파업으로 인하여 정규뉴스를 비롯한 지역프로그램 제작이 중단된 상태로 이는 지역사회의 원활한 소통에 장애를 일으켜 결과적으로 지방자치 발전을 저해 할 뿐만 아니라 언론 역시 중앙언론의 영향권에 있는 상태이다.

따라서 사상유래 없는 언론사 장기파업의 종식을 위해 노사간 합의가 합리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우리나라 방송통신정책을 담당하는 방송통신위원회와 관계부처가 적극적 사태수습에 나설 것을 촉구하며, 언론정책 또한 지방분권에 맞게 근본적으로 해결 되도록 제도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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