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진수가 음주 뺑소니사고로 이혼 후 재혼했지만 현재 별거중이라고 밝혔다.

정진수는 최근 인터넷 팟캐스트 ‘라이브스타쇼’에 출연해 자신의 근황을 밝히며 별거중임을 공개했다.


진행자인 개그맨 나도야가 2010년 있었던 뺑소니 사건을 언급하며 "음주뺑소니 사건이후로 데미지가 많지 않았느냐"라고 묻자 정진수는 “음주사건 이후 모든 프로그램, 행사와 당시 진행했던 라디오까지 모두 하차했다”며 “사고 후 아내와 이혼했다가 다시 재혼했지만 현재는 별거중”이라고 고백했다.

정진수는 지난 2010년 12월 오후 혈중알코올농도 0.13%의 만취 상태로 차를 운행하다가 정차 중이던 영업용 택시를 들이받은 뒤 현장에서 도주했다가 700만원의 벌금을 물었다.

한편 개그맨 정진수는 MBC 공채 개그맨으로 ‘빡빡이’라는 별명으로 활동하며 여러 프로그램에서 활동했었다.

사진= 인터넷 팟캐스트 ´라이브스타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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