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대통령의 첫째 조건은 ‘국민에 대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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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대통령의 첫째 조건은 ‘국민에 대한 사랑’
  • 장덕수 기자
  • 승인 2012.07.1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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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김두관 문재인, “대통령은 이미지로 하는 것이 아니다. 정치경험 미숙해 (대통령) 적절치 않다”
거침없이 팍팍 진행되는 민주통합당 대선예비후보인 손학규 전 대표의 제4차 토크 배틀 ´레알 Ha! Q를 만나다´가 오는 12일 오후 6시 서강대 가브리엘관 109호에서 열린다.

이번 제4차 토크 배틀 ´레알 Ha! Q를 만나다´는 고성국 시사평론가의 사회로 진행되며 ´직설´의 작가 서해성 성공회대 교수와 성치훈 청년유권자 연맹 운영위원과 조용술 청년연합 36.5 대표, 양호경 청년유니온 정책팀장이 패널로 참가한다.

한편 지난 6일 진행된 제3차 토크 배틀 ´레알 Ha! Q를 만나다´에서 손 전 대표는 대통령선거 도전을 위해 경남지사직을 사퇴한 김두관 전 지사에 대해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손 전 대표는 “김두관 지사는 훌륭한 재목이고 정치를 할 줄 안다고 생각한다."고 전제한 뒤 “좀 더 숙성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도지사 충분히 하면 국가경영에 대해서 좀 더 커다란, 좀 더 멀리보는 시야가 생겼을 것 ”이라며 우회적으로 도지사직 사퇴를 비판했다. 손 전 대표는 “이번 선거 경험을 통해서 김 지사가 앞으로 큰 재목이 될 수 있는 과정이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대선출마 선언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해 손 전 대표는 “우리 정치가 국민들을 충족시키지 못하자 안철수 교수는 우리 사회정치 병리현상을 치유하는 백신역할을 하고 있다”면서도 “스티브 잡스나 빌 게이츠 등 한국에 안철수 연구소장 같은 사람이 10명만 있으면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젊은이들의 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안 원장의 대선 출마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안철수 교수와 문재인 전 의원에 대해 “이미지로 갖고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사회의 여러 가지 갈등을 풀어나가면서 해법을 찾는 것”이라고 말해 정치경험 미숙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손 전 대표는 “경제민주화는 시대적 흐름이다. 경제민주화는 서민을 위한 것이고 우리 국민 모두 함께 잘사는 나라를 만들자는 것”이라며 “대기업이 서민의 삶을 터전 빼앗지 말자는 것이고 시장경제를 하는데 공평하게 공정하게 하자는 것이고 정의롭게 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벌 및 대기업에 대한 입장과 관련, 손 전 대표는 “무조건 때려잡자는 식이 되어서는 안된다”면서도 “누가 재벌과 과감하게 싸울 수 있느냐, 재벌과 불의의 세력, 차별과 반칙에 대항해서 과감하게 싸울 수 있느냐. 싸워본 사람만 싸울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지원할 것은 지원하되 규제할 것은 확실히 규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이건희 회장과도 싸울 수 있느냐는 질문에 손 전 대표는 “이건희가 누구냐, 싸울 일이 있으면 싸울 것이다. 삼성이 국가, 대통령보다 더 강하다 는 식의 강박관념 가지면 안된다.”고 분명하게 못 박았다.

대통령 리더십과 관련, 손 전 대표는 “대통령은 서민에 대한 어려운 사람들에 대한 연민이 있어야 한다."며 “대통령의 첫째 조건은 사랑, 어려운 사람들에 대한 애정과 연민, 사랑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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