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활성화 위해 노회 장로회 활성화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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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교단 산하 전국장로회연합회의 제31회 정기총회가 12일 새중앙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1087명 중 121명 참석한 가운데 출석인원으로 개회가 선언됐고, 각부보고에 이어 임원선출 시간에는 단독후보로 나온 이영섭장로를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했다.

이영섭장로는 취임인사말을 통해 “부족하지만 성심성의껏 열심히 섬기겠다”며 “전장연의 활성화를 위해 노회 장로회 활성화를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조직된 곳의 노회 장로회는 새로 조직하고 활성화 되지 못한 노회 장로회는 활성화 시키겠다”며 “전장연의 역사를 정리해 책으로 편찬하는 작업을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회가를 만드는 일도 추진하려한다”며 “모두 기도와 후원 지도편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년 동안 임기를 맡은 이영섭 회장은 회원부부 등산대회, 수련회, 해외 선교지탐방, 국내 선교지 방문, 장학사업 등을 사업계획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정기총회는 1부 개회예배 2부 정기총회 3부 회장 취임예배로 진행됐다.

1부 개회예배는 표현동 장로의 사회를 통해 대신총회장 강경원목사가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는 제하의 설교메시지를 전했다.

증경회장 임인재장로는 격려사를 통해 “우리 교단은 설립 50주년을 넘어 다가올 100주년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고 교단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실천해가고 있다”며 “이러한 때에 전국장로회연합회가 교단 발전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모두가 진정으로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길 수 있다면, 항상 화합과 교제의 꽃을 피울 것”이라며 “우리 장로님들이 겸손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변화의 뜻을 세우고 교단이 지향하는 새로운 100년을 책임지는 전국장로회연합회가 되어지기를 기대하고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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