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장원 위원장 "새로운 법안 제정 될 때 지속 대응"

전국의 9개 지방의회로 구성된 <군용비행장 피해 공동대응을 위한 전국 연합회 창립준비> 회의가 최근에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지난 14일 오후 회의에서 연합회장으로 선출된 수원시의회 비행특위 박장원 위원장은 "지난 7월 6일 군용비행장 등 소음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입법 예고함에 따라 피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군용 비행장과 관련한 피해가 있는 10개 지방의회가 상호 연대하여 대처해 나갈 수 있는 ´군용비행장 피해 공동대응 전국연합회´를 창립 하기에 이르렀다"며 "앞으로 연합회의 조직적이고 전국적인 활동을 통해 법률안 폐지와 주민의 물질적 피해가 보장되는 새로운 법안이 제정될 때까지 강력하고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군용비행장 피해 공동대응을 위한 전국연합회 창립은 9월 말 국회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이 날에는 수원시의회(박장원, 조명자의원)을 비롯하여 광주 광산구의회(국강현, 김명수 의원), 대구 동구의회(이동두, 차수환, 강신화 의원) 등 10개 지방의회에서 17명의 의원이 참석 했었다.

▲ 전국의 최근 경기 수원시의회에서 열린 9개 지방의회로 구성된 <군용비행장 피해 공동대응을 위한 전국 연합회 창립준비> 회의. ⓒ 수원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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