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참석 목회자 대상, 지부장 문주연 선교사 임명
“지부 활성화 위해 최선을 다할 것”

▲ 필리핀 하늘로 차양치유학교 제1기 수료예배 후 단체사진 광경 ⓒcdntv
필리핀 하늘로 찬양 치유학교(원장 주향목사) 1기 수료예배가 개최됐다.

이와 함께 지부장에 문주연목사가 임명됐다.

30일 比 마롤로스 센트럴 파크 파빌리온에서 열린 수료예배는 200여명의 현지 목회자와 사역자들이 참석했다.

최영몽목사(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수료예배서 원장 주향목사는 설교를 통해 “목회자가 영적으로 변화를 받으면 가정과 교회, 나라가 건강해 질 수 있다”면서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나아가는 목회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주 목사는 또한 “필리핀에 뜨거운 성령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면서 “현상과 신비한 것을 따라가는 사역자들이 아닌 하나님 말씀 중심에서 주님을 의지하고 가기를 바란다”고 강조 했다.

특히 주목사는 “필리핀 1기생 수료생들은 삶 가운데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심기를 바란다”면서 “건강한 현장 목회를 통해 민족을 깨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필리핀 복음화와 하늘로 찬양치유학교 수료생들을 위해 특별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증을 받은 루이나목사(마롤로스 교회)는 “수료를 하게 돼 너무도 감격 스럽다”면서 “개강 예배 특강의 시간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직접 적인 성령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수료생들은 27일 개강 예배를 시작으로 30일까지 오전 8시부터 저녁 9시까지 집중 교육을 받았다.

토니목사(가가얀교회)는 “단기 집중 강의를 통해 성경 말씀을 체계적으로 접할 수 있었다”면서 “현장 목회에 필요한 것들을 접할 수 있어 도움이 크게 됐다”고 전했다.

이종진목사는 수료생들에 대한 권면을 통해 “하나님 말씀 중심의 사역은 성도들을 영적으로 살찌우는 원동력이 된다”면서“매일 말씀과 기도하는 생활을 체계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수료식은 개강예배 특강 기간 동안 모두 출석한 현지 목회자와 사역자들에게 원장 주향목사가 수료증을 전달하고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심사무엘목사는 “빠듯한 일정 속에서 열심히 참여한 현지 목회자들과 사역자들이 너무도 자랑스럽게 생각됐다”면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속에서 날마다 뜨거운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료식과 함께 필리핀 하늘로 찬양치유학교 지부장에 문주연목사를 임명하고 현지인들과 선교사들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지부장에 임명된 문주연선교사는 “학교가 부흥 발전 해 갈 수 있도록 1기생들과 선교사들이 힘을 모으겠다”면서 “정기적인 정책을 세워 성령의 뜨거운 바람이 필리핀에 지속적으로 일어날 수 있도록 임하겠다”고 말했다.

지부장에 임명된 문주연선교사는 기하성(총회장 박성배목사) 파송 선교사로 필리핀 최대 빈민가인 파시코 지역 등에서 사역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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