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도지사 민간 14명, 19개 단체 시상
기업의 사회공헌 참여와 활성화 방안 논의

▲ 20일 경기도 나눔문화 확산 유공자 표창 ⓒ cdntv
부천 성수교회 김창욱 목사가 경기도 나눔 문화 확산 유공자로 선정 김문수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와 관련하여 20일 경기도는 기업의 지역 사회공헌 참여유도와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도내 기업들과 시·군 사회공헌 담당자간 워크숍을 개최했다.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 3층 그랜드 볼룸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는 도내 소재 주요기업 및 공공기관, 시·군 사회공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사회공헌 특강과 道 사회공헌사업 안내, 사례발표 등을 통해 기업별 사회공헌 참여방안 등을 논의하고 참석자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경기도는 경기도내 나눔문화 확산 유공자 민간인 14명과 19개 단체에 대한 표창을 했다.
경기도내 목회자로는 김창욱 목사(부천성수교회)가 첫 수상자로 선정돼 이번에 표창을 받았다.
김목사는 30년 동안 부천성수교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실천해 왔다.

부천시는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온 김목사를 경기도에 추천, 선정돼 김문수 경기도지사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김창욱 목사는 “부족한 사람을 추천해준 부천시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더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라는 것을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나눔 문화를 확산 시켜나가는 원동력은 성수교회 성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이 상을 하나님과 성도들에게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표창과 함께 ‘사회공헌 트랜드 및 전략적 사회공헌’을 주제로 최혁준 라임글로브 대표의 특강, 경기도 사회공헌사업에 대한 안내로 행사가 진행했다.

이와 함께 장애아동과 시설아동의 관현악 공연, 기업들의 사회공헌 사례 발표, 경기대학교 김형모 교수와 경기개발연구원 김희연 연구위원이 참여하는‘아동·노인분야 기업 사회공헌 연계방안 토의’등 프로그램으로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재율 경제부지사가 참석해 사회공헌과 봉사,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더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로 발전해야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이룰 수 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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