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이천시연합회, 이천쌀문화축제장서 ´가마솥밥 이천명 이천원´ 등 주관 운영

생활개선이천시연합회(회장 안효순)는 지난 25일 부터 28일까지 경기 이천설봉공원에서 열린 제14회 이천쌀문화 축제의 핵심프로그램 중 하나인 <대형 가마솥밥짓기>등을 운영해 관람객들로 부터 호응을 얻었다.
5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천쌀문화축제´에서 최고의 백미라 할 수 있는 ´가마솥밥 이천명 이천원´ 행사와 ´이천쌀밥 명인전´ 등을 주관한 생활개선회이천시연합회는 이 외에도 분과연구회 천연염색연구회, 향토음식연구회 회원들이 운영하는 전시 부스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가마솥밥 이천명 이천원행사는 매일 12시와 오후2시 하루 두 번에 열렸으며, 한 번에 쌀 두가마(160kg 기준)의 이천쌀을 대형가마솥에 밥을 지어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에게 겉절이와 고추장을 넣어 비벼먹을 수 있도록 담아 이천원에 판매하여 관광객들이 줄을 길게 늘어설 만큼 많은 인기를 끌었다.
수익금 일부는 불우이웃돕기 등에 쓰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로 8회를 맞는 이천쌀밥명인선발전은 14개 읍면에서 총 42명의 주민이 참여해 하루 4회 씩 경연을 벌여 일일명장을 뽑고 4일간의 경연 후 마지막 날 마지막 시간에 쌀밥명인을 뽑는 형식인데 생활개선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이천쌀밥명인전 결승에서는 백사면 현방2리 주민인 임병은씨가 제8대 이천쌀밥명인의 영광을 차지하여 시상금 30만원을 받았으며, 이 외에도 아쉽게 최종명인이 되지 못했지만 결승에 참여한 일일명장들도 각 10만원씩의 상금을 받았다.
안효순 회장은 “이천쌀의 명성이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점점 쌀 소비가 줄어드는 요즘 생활개선회원들이 앞장서서 이천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천 쌀 홍보대사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지난 25일 부터 28일까지 경기 이천설봉공원에서 열린 제14회 이천쌀문화 축제의 핵심프로그램 중 하나인 <대형 가마솥밥짓기>등을 운영해 관람객들로 부터 호응을 얻었다. ⓒ 이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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