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전 시간, 선교 현장에 큰 도움”
선교국장 이수희목사 강사로 진행
파송 선교사들과 간담회 시간도 가져

▲ 최근 마닐라에서 열린 기하성 필리핀 선교지회 2012 정기 가족 세미나 모습 ⓒcdntv
2012년 기하성 필리핀 선교지회 정기 가족 세미나 개최됐다.

이와 관련하여 기하성 필리핀 선교지회(회장 문주연선교사)는 최근 마닐라 올티가스 소재 홀리데인 호텔과 마닐라 순복음교회서 총회 선교국장 이수희 목사(충주 만민순복음교회, 사진 좌)를 강사로 관련 세미나를 열고 필리핀 복음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기하성 총회 파송 선교사 부부들이 참석 했으며, 충주 만민순복음교회 후원으로 개최 됐다.

문주연선교사(필리핀 지회장. 사진 우)는 “필리핀에서 사역하고 있는 총회 파송 선교사 부부들의 영적인 재 충전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후원해 주시고 협력해 주신 총회와 선교국장 이수희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문 선교사는 “선교사들에게 큰 힘이 됐다”면서 “필리핀 복음화를 위한 다양한 선교 정보를 교환하는 장이 됐다”고 말했다.

기하성 총회 선국장 이수희목사는 특히 참석 선교사 가정 전체에 선교비를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희목사는 “총회 파송 선교사들의 선교 현지 소식과 현장을 보고 많은 감동을 받았다”면서 “열방을 향한 선교 비전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어디를 가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는 선교사들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영적 전투를 하기 위해서는 선교사들이 먼저 깨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 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사모는 “강의를 통해 많은 것들을 새롭게 인식하는 시간이 됐다”면서 “사역지 성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다른 사모는 “자주 이러한 시간이 있었으면 한다”면서 “선교사로서의 사명을 다시한번 다짐하는 자리였다”고 덧붙였다.

세미나와 함께 이수희목사는 선교사들과 간담회를 통해 지회 의료보험 문제와 연속성 있는 선교정책 집행, 선교 홍보지 발간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선교사들의 안정적인 사역을 위한 선교국내 NGO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 했다.

한편 참석 선교사들은 선교 현지의 재난과 재해 발생시 총회 차원의 신속한 대처와 관심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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