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빌보드는 12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누가 저스틴 비버의 새로운 여자 친구가 될까’라는 제목으로 7명의 후보를 선정했다.
빌보드는 현아를 포함해서 배우 제니퍼 로렌스, 영국출신 모델 카라 델레바인, 가수 칼리 레이 젭슨, 테일러 스위프트, 리한나, 데미 로바토 등 총 7명의 후보를 선정해 투표를 실시했다.
빌보드는 저스틴 비버의 새로운 여자 친구 후보에 현아를 선정한 이유로 “비버와 현아는 다른 언어를 사용하지만 음악을 통해 사랑을 쉽게 전달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국에서 K팝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국경을 넘은 커플이 탄생한다면 이들의 파워는 위력적이다”고 설명했다.
또 “현아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에서 콜라보레이션 했다. 싸이는 비버의 매니저와 계약해 함께 일한다”며 두 사람의 연결 가능성을 점쳤다.
한편 아이돌 팝스타 저스틴 비버는 최근 공식 연인이던 셀레나 고메즈와 헤어졌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신철현 기자
tmdbs9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