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락스타 9위는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가수 싸이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12년 최고, 최악 톱10’에서 벼락스타 부문 1위에 선정됐다.

타임은 4일(현지시간)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대해 “20년이 지나도 당신은 2012년 ‘강남스타일’로 기억하게 될 것이다”며 “한국어 가사로 된 이 노래와 비디오가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

이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8억 회가 넘는 조회기록을 달성하고 수많은 모방작을 탄생시키는 등 신드롬을 일으켰다고 지적했다.

싸이는 타임이 선정한 ‘2012년 최고, 최악 톱10’에서 벼락스타 부문 1위뿐만 아니라 최고의 노래 2위, 최고 인기 비디오 2위에도 올라 세계적인 스타임을 입증했다.

한편 벼락스타부문 9위에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이름을 올렸으며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영토분쟁 및 갈등 뉴스가 미국 언론매체들에게 외면당한 ‘과소 보도 뉴스’ 부문 9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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