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부산 명예시민이 된다.

영화 ´잭 리처´로 내한하는 톰 크루즈가 오는 10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대규모 레드카펫행사에서 부산시로부터 명예시민으로 위촉 받는다.

할리우드 스타 중 역대 최다 내한 스타인 톰 크루즈는 레드카펫 행사에서 로자먼드 파이크,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함께 부산 명예시민으로 위촉받게 된다.

이날 허남식 부산시장은 영화의 전당 레드카펫 현장에서 직접 톰 크루즈와 로자먼드 파이크,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

▲ 영화 ´잭 리처´ 스틸컷

부산시 측은 “대외적으로 부산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기여한 점에 의의를 두고 이번 명예시민증 수여를 결정했다”며 “세계적인 배우 및 감독의 이번 부산 방문이 아시아 영화도시 부산의 위상을 크게 높이고 해외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7일 개봉 예정인 영화 ‘잭 리처’는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총격사건 용의자가 지목한 한 남자 잭 리처(톰 크루즈)가 홀로 진실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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