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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부터 방송활동을 해온 양하은 자매(은혜와 진리교회, 강남성전)가 성인이 되어 하나님을 찬양하는 음반을 최근 발매했다. 첫 앨범 발매 직후 음악다운로드 사이트 ‘벅스’에서 상위에 랭크되는 등 신인 찬양 사역자로 주목 받고 있는 양하은 자매는 ‘하은’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하은’ 찬양 사역자를 만나 음반을 준비하는 과정과 앞으로의 비전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1. 첫 음반을 발매하게 된 소감은?

앨범이 발매되기 까지 모든 과정과 환경 가운데 세심히 역사해 주시고, 저에게 찬양을 부를 수 있는 달란트, 무엇 보다 제 마음에 주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 열정, 그리고 경외함을 주셔서 찬양을 부르고 싶은 뜨거운 소망을 주신 주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전 그저 그 마음만 있었을 뿐이고, 찬양을 소원하고 기도 했을 뿐인데, 주님께서 모든 환경의 문을 열어주시고 인도해 주셨습니다. 앨범이 발매되기까지 기도해 준신 부모님과 여러 목사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저 감사하고 너무 행복합니다.


2. 음반을 만드는 기간 동안 어떻게 하셨나요?

앨범준비 기간은 사실상 길지 않았습니다. 편곡과 연습 녹음까지 총 한 달 반이라는 짧은 시간에 이루어졌습니다.

평소 찬양을 좋아하고, 집에서 피아노를 치며 자주 부르며 ´기존 찬양 곡을 현대적이고 멋지게 편곡해서 부르고 싶다´라는 소망을 가지고 기도 하던 중 재즈가수 웅산 선배님 소개로 알게 된 표창훈 프로듀서님과의 만남을 통해서 제가 찬송가에 대한 열정이 있는 것을 보시고 10월쯤 본격적인 앨범 제작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워낙 녹음 경험도 없고 초보이기에 앨범 발매에 초점을 두진 않았습니다. 마음 편하고 즐겁게 임할 수 있도록, 표창훈 프로듀서님께서 개인 교습과 휼륭 한 지도로 잘 이끌어주셨습니다. 연습한지 2주 만에 바로 녹음실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고, 녹음 또한 편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주님을 찬양하는 마음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였습니다. 주님이 역사하셨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3. 이번 발매 음반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기존 찬송가를 현대적인 느낌으로 편곡한 것입니다. 젊은이들과 현대인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찬양앨범 입니다.

이 앨범에 특징은 현대적인 감각을 주기 위한 재즈리듬과, 모던한 느낌의 멜로디입니다. 그리고 대중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장르로 구성 했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젊은층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회중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했습니다.


4.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편곡해서 음반을 발매 하셨는데 어려움이 없었는지?

표창훈 작곡가 겸 프로듀서님께서 제 앨범의 편곡과 프로듀서를 해주셨는데, 표창훈 작곡가님은 대한민국 드라마 ost(수지-눈물이 많아서 등)와 여러 실력파 가수들, 재즈 가수분들 앨범의 프로듀서&작곡(최근 컴백하신 가수 최백호 ´다시길 위해서´, 웅산3집 yesterday, 박효신 등)을 도맡아 하신 실력이 출중하신 훌륭한 작곡가이십니다. 저와 찬양 곡 편곡 방향에 대해 많은 대화와 제가 원하는 방향에 대해 의견을 물어보시며, 즐겁고 힘들지 않게 편곡이 진행되었습니다.


5.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각 찬양 곡마다 주님께 드리는 기도와 같았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모든 감정들, 주님을 향한 사랑하는 마음, 우리의 죄를 짊어지시고 고난 받으신 예수님을 생각하는 애절한 마음, 시련이 올 때 주님을 의지하는 마음 등 이 모든 마음들을 각각의 찬양 곡속에 담아 주님께 얘기하는 듯 한 기분이었고, 마치 기도하는 듯 녹음에 임하였습니다. 이것이 가장 크게 기억에 남고, 너무 감사드립니다.


6.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시는 걸로 아는데 어떤 작품을 했는지요?

뮤지컬 배우로는 제가 다니는 은혜와 진리교회의 gntc기독교 뮤지컬단에서 20살 때 입단하여 매해 신년 때 마다 2011´노아의 방주´ 세상 신부역으로, 2012´소돔과고모라´ 롯의 딸로 출연 하였습니다. 쿡 TV에서 방영되고 있고 성경말씀에 입각해서 구성된 각본으로 뮤지컬 공연 자체가 ´선교´인 저희 gntc 뮤지컬 팀은 작년 9월 미국 뉴욕의 프로미스 교회에 초청받아 ´소돔과고모라´ 초청 공연을 하였습니다. 뮤지컬 선교인 셈이지요. 주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주님을 위해서 사용하며 그 안에서 개발하고 갈고 닦아 나갈 때 너무나도 행복하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7. 학교생활과 배우생활 그리고 신앙생활을 어떻게 병합해서 하는지요?

학교는 현재 휴학 상태입니다. 현재 연기수업과 보컬 연습, 운동 등을 병행하고 있으며, 뮤지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8. 평소 어떤 비전을 품고 계시지요?

저는 어릴 때부터 mbc합창단에 들어가서 연기와 노래 춤 등이 너무 나도 재미있고, 즐겁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달란트와 재능을 더욱더 개발하고 노력하여 주님께 아름답고 기쁘게 돌려드리고 싶습니다.

이 달란트들은 제 것이 아닙니다. 온전히 주님께서 제게 맡기시고 주신 달란트임을 믿기에, 더욱 더 노력해서 주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아름다운 날개 짓을 하는 주님의 나비가 되는 것이 제 소망입니다.


9. 앞으로 계획은?

gntc뮤지컬 ´휴거´ 공연을 준비 하고 있고, 연기 연습도 병행하여 연기자로서의 꿈도 가지고 있습니다. 찬양사역과 ccm 앨범준비도 기회가 된다면 꾸준히 하고 싶습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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