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음력 2월 초하루에 수령 500년으로 추정되는 당산나무에서 제사

-매년 음력 2월 초하루에 수령 500년으로 추정되는 당산나무에서 제사-

서산시 음암면 율목1리에서는 12일 마을의 발전과 평안을 기원하는 제54회 당산수 서낭제가 봉행됐다.

당산수 서낭제보존회(회장 심걸섭) 주관으로 봉행된 이날 행사에는 지역인사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재길 율목1리 이장이 초헌관을, 이무영 율목2리 이장이 아헌관을, 율목1리 김형상 씨가 종헌관을 맡았다.

매년 음력 2월 초하루에 수령 500년으로 추정되는 당산나무에서 제사를 지내는 서낭제는 예전에는 무당이 주관하다가 요즘은 마을행사로 실시되고 있다.

▲ 서산시 음암면, 제54회 율목리 당산수 서낭제 봉행

▲ 서산시 음암면, 제54회 율목리 당산수 서낭제 봉행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