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명문 입식 격투팀 성남 칸짐의 ´쌍둥 아빠´ 이승준(35, 성남 칸짐)이 "MKF CALLENGE 58KG TOURNAMENT" 정복에 나선다.

오는 27일, 이승준은 인천광역시 남구청 스포츠 문화 체육센터에서 열리는 "M.K.F EXTREME CHALLENGE & THE KHAN TRYOUT"에 참가한다.

대한 이종격투기 협회 웰터급 챔피언 출신의 이승준은 8전 6승 2패의 신예 파이터. 시합마다 특기인 강한 펀치를 앞세워 상대를 KO로 무너뜨리는 강 펀처로 유명하다.

이승준은 "MKF CALLENGE 58Kg TOURNAMENT"에 참가하여 인천 무비짐의 정기한과 인천 팀 루츠의 정도한, 광주 스카이 짐의 진희범과 원나잇 토너먼트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16일, 본 뉴스캔과 전화 인터뷰에 이승준은 "임세일 성남 칸짐 관장님과 천길명 선수, 그리고 성남 칸짐 팀 트레이너와 함께 이번 대회를 위해 많은 것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입식 파이터와 자웅을 겨룰 수 있어 영광이며, 반드시 MKF CALLENGE 58Kg TOURNAMENT 우승을 거머쥘 것이다. 이번 우승으로 성남 칸짐의 소속 파이터 사기를 잔득 올릴 예정이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밖에도 메인이벤트에 "더 칸 60Kg 트라이 아웃"에 이찬형과 이승준, 김철훈, 설동범이 "더 칸 65Kg 트라이 아웃"에 유현우, 정지수, 이한별, 박태양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가장 중심이 되는 "더 칸 70Kg 트라이 아웃"에 광주 스카이 짐의 백민철이 권바롬과 이지훈 등을 상대로 한판 명승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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