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이혼했다.

임창정 부부는 20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열린 이혼 조정에서 법원조정위원회에 합의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창정은 지난달 4월 1일 서울가정법원에 부인 김 씨를 상대로 이혼조정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이날 합의서 제출로 결혼 생활 7년 만에 결국 남남으로 갈라서게 됐다.

▲ 사진=임창정 미투데이

임창정은 지난 2006년 11살 연하 미녀 프로골퍼 김 씨와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으며 양육권은 첫째 아들과 둘째 아들은 임창정, 막내 아들은 김 씨가 양육하기로 했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서로의 성격차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임창정 부부의 협의이혼 소식에 많은 팬들도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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