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구인‧구직자간의 만남을 통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0일 오후 2시 도시철도 대전역 로비에서 ‘찾아가는 취업장터’를 연다.

시가 주최하고 대전경제통상진흥원(대전일자리지원센터)과 동구청,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장터는 지역 10개 구인업체 및 5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한다.

시는 100여개 업체의 다양한 직종별 채용정보를 게시해 구직자들에게 취업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시와 동구 일자리지원센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차별 없는 일터지원단 등이 참여하는 취업컨설팅관도 운영된다.

컨설팅관에서는 채용면접관을 비롯해 중장년, 여성, 노인 등 각 계층별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 창업 컨설팅관과 구직자 지문적성검사, 중장년 및 노인층 건강 상담과 건강 체크 등 이벤트관도 운영된다.

한편 지난달 4일 도시철도 시청역에서 열린 찾아가는 취업 장터에서는 총 28명이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 4월 대전도시철도 시청 역에서 열린 ‘찾아가는 취업장터’에서 구직자들이 이력서를 쓰고 있다. ⓒ 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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