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금요일,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동에서 ´극진가라데´ 신극진회 한국연맹의 호남본부 도장 개관식이 열린다.

이날 신극진회 한국연맹의 호남본부 도장 개관식에 김일남 극진공수도 신극진회 한국연맹 대표와 전국의 신극진회 이사진, 그리고 김용훈 호남본부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2003년, 세계 공수도 연맹 신극진회(WKO)로부터 한국지부를 인정받은 신극진회는 그 후 전국에 10여 개의 가라데 동호회가 개설, 2004년에는 부산경찰청 내 신극진회 개인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어 전국에서 모인 100여 명의 신극진회 선수가 한자리에 모여 극진가라데 교류전을 성공리 개최하였고, 2003년 전라남도 무안군에 위치한 초당대학교에서 신극진회 동호회를 창설했다.

탄력을 받은 신극진회는 2011년 부산광역시에 한국총본부 개관을 시작으로 다음 해 9월,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신극진회 발대식에서 김일남 극진공수도 신극진회 한국연맹 대표를 선출하였다.

김용훈 신극진회 호남본부장은 "31일은 전라도 호남에 신극진회가 뿌리를 내리는 뜻깊은 날이 될 것이다. 앞으로 신극진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많은 성원 부탁한다"며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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