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라데 불모지 땅´ 전라도 호남지역에 우리 신극진회가 찾아왔습니다"

지난 31일 금요일,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동에서 ´극진가라데´ 신극진회 한국연맹의 호남본부 도장 개관식 열렸다.

이날 김일남 신극진회 한국 연맹대표를 주축으로 이승길 신극진회 호남본부 고문, 김용훈 호남본부 본부장, 그리고 전국 신극진회 이사진이 참석해 신극진회 호남본부의 개관을 축하했다.

전라도 호남지역에 새롭게 첫발을 내 딛은 ´신극진회 호남본부´는 신극진회 한국연맹 소속된 지부로써, 지난 11월 신극진회 이사진 회의를 통해 김용훈 호남본부 본부장으로 선출되었다.

사단법인 극진공수도 신극진회 한국연맹은 전 세계 100여 개국이 가맹된 ´세계공수도 연맹 신극진회(WKO)´에 소속된 한국 유일 가라데 단체로, 전국에 신극진회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1998년 후쿠오카 선수권 대회 우승자이자, 2008년 한국인 최초 극진공수도 아시아 선수권 대회 우승한 바 있는 김일남 신극진회 한국 연맹대표가 현재 신극진회를 이끌고 있다.

김용훈 신극진회 호남본부 본부장은 "국내 가라데 저변확대와 전문인 양성을 위해 우리 신극진회 호남본부가 앞장설 것이며, 신극진회의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신극진회 한국연맹은 부산을 시작으로 울산, 대구, 경북, 제주, 서울 등 활동 반경을 늘려가는 추세다. 그 힘을 얻어 우리 호남본부도 그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함께 할 것이다"며 피력했다.

이어 김 본부장은 "호남지역에서 신극진회를 첫선을 보였던 전라남도 무안군의 초당대학교를 중심으로 전국 신극진회 대학연맹의 조직을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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