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걸그룹 가비엔제이 멤버 노시현 측이 반성의 뜻을 밝혔다.

가비엔제이 소속사 관계자는 11일 오전 "노시현이 절도 혐의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본인 자신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더라"며 "그래서 더욱 안타깝다. 자숙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노시현은 생리 전 증후군으로 인해 충동적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노시현 트위터

앞서 노시현은 지난 10일 서울 강남의 한 의류매장에서 30만 원에 달하는 의류를 계산하지 않고 옷을 들고 나오다 직원에 적발됐다. 경찰 조사에서 노시현은 혐의를 시인했으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한편 2005년 데뷔한 여성 3인조그룹 가비엔제이 멤버 노시현은 지난 해 그룹 멤버 2명이 교체된 후 리더가 됐다. 최근 올해 첫 디지털싱글 ´이별 극장´으로 컴백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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