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엔제이 소속사 관계자는 11일 오전 "노시현이 절도 혐의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본인 자신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더라"며 "그래서 더욱 안타깝다. 자숙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노시현은 생리 전 증후군으로 인해 충동적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노시현은 지난 10일 서울 강남의 한 의류매장에서 30만 원에 달하는 의류를 계산하지 않고 옷을 들고 나오다 직원에 적발됐다. 경찰 조사에서 노시현은 혐의를 시인했으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한편 2005년 데뷔한 여성 3인조그룹 가비엔제이 멤버 노시현은 지난 해 그룹 멤버 2명이 교체된 후 리더가 됐다. 최근 올해 첫 디지털싱글 ´이별 극장´으로 컴백해 활동 중이다.
신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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